4GospelChurch 박경호 목사 이사야 1장 ['율법=계명+예배'이므로, 계명준수의 실패는 구원상실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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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1장

[‘율법=계명+예배’이므로,

계명준수의 실패는

구원상실로 이어집니다]

 

1절입니다.

유다 왕 웃시야와 요담과 아하스와 히스기야 시대에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유다와 예루살렘에 관하여 본 계시라

‘유다 왕 웃시야와’ 웃시야는 믿음이 엄청 좋았던 사람입니다. 왜냐하면 웃시야는 이사야를 키운 사람이며, 정직히 행하고 법을 어긴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지옥갔습니다. 법을 어긴 적이 없는데 맨 마지막 죽기 전에 나병 환자가 됩니다. 만약에 이렇게 법을 어긴 적이 없으면서도 천국갔다면 이 선지서는 쓸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선지서는 시가서랑 다릅니다. 선지서는 하나님이 얼마나 공의로운가를 드러내는 장입니다. 웃시야는 평생 주님을 위해 산 사람이며 삶에 흠이 없었습니다. 또한 이사야를 선지자로 세운 사람인데 나중에 나병이 걸려서 죽게 됩니다. 구원은 오직 죽을 때 결정되는데 그 죽는 순간에 ‘주님 안에 있느냐’가 결정하는 것입니다. 예정된 사람은 죽을 때 주님 안에 있는데 아닌 사람은 죽을 때 주님 안에 없습니다. 웃시야가 얼마나 안타까운지 모릅니다. 그래서 우리가 선지서를 이해해야만 구원이 통합적이지 않고 상당히 계측을 초월한 세계임을 알게 됩니다.

‘요담과’ 요담은 웃시야의 아들입니다. 요담은 웃시야처럼 정직하고 잘 살았으나 성전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구원을 받지 못한 것입니다. 그런데 막판에 그가 성전 위쪽을 재건합니다. 구원입니다. 요담은 일곱 명의 왕 가운데 가장 재수가 좋은 사람입니다. 분명히 다윗은 천국에 들어갔으며 솔로몬, 아사, 요시야, 여호사밧, 히스기야, 요담도 천국에 들어갔습니다. 전부다 ‘그가 다윗 왕을 본받아’라고 표현됩니다. 다윗 왕을 본받으면 천국입니다. 요담은 ‘웃시야를 본받아’ 라고 되어있습니다. 천국과 가까운 것입니다. 그런데 맨 마지막에 하나님이 그의 영을 강하게 했다고 써 있습니다. 그가 막판에 끄트머리에서 살짝 올라가서 천국에 들어간 것입니다. 요담은 처음엔 신령하지 않았지만 나중에 죽기 전에 신령함에 들어간 운 좋은 사람입니다. 천국은 죽을 때 결정되기 때문에 내가 과거에 어떤 걸 했다는 것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왕년에 한 것도 의미가 없습니다. 신앙에는 과거나 왕년이 없는 것입니다. 이것이 선지자가 말하는 것입니다. 평생 안 좋았는데 막판에 좋으면 가는 것이 천국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나이를 먹을수록 더 긴장되는 것입니다. 요담처럼 막판에 천국가는 사람도 있고 웃시야처럼 막판에 떨어진 사람도 있습니다.

‘아하스와’ 아하스는 성경에 보면 악하다고 되어있습니다. 이건 무조건 지옥입니다. ‘히스기야와’ 히스기야는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다윗 왕을 본받았다고 되어있습니다. 당연히 천국입니다. 그런데 이사야가 히스기야 때 안죽고 그 다음 왕인 므낫세 때 죽습니다. 그 때 이사야가 다섯 왕을 섬기는데 맨 마지막에 나이먹었을 때 므낫세가 톱으로 썰어 죽입니다. 지옥에 들어가는 악한 왕은 선지자를 되게 미워합니다. 반대로 천국에 들어간 히스기야와 신앙이 좋았던 웃시야는 선지자에게 잘 대해주었습니다. 선지자와의 관계가 영적인 것을 말해줍니다.

‘히스기야 시대에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가’ 아모스의 아들이라는 것은 이사야가 선지자라는 것입니다. ‘유다와 예루살렘에 관하여 본 계시라’ 가장 신앙이 좋으며 구원에 합당하거나 천국에 들어가거나 간당간당한 사람들을 쓴 것이 이사야서입니다. 선지서는 가장 신앙이 좋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쓴 것입니다. 이사야라는 선지서는 신앙이 없는 사람에게는 의미가 없습니다. 이것은 구원의 문턱에서 왔다갔다하는 사람들을 위해 쓴 것이며 그래서 이사야서가 맨 앞 순서에 있습니다. 이사야서를 통과한 사람은 구원에 가까운 사람입니다. 이사야서는 성경의 압축판인데 66장으로 되어있어서 성경의 요약본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 이사야서를 보면서 ‘내가 지금 구원에 가까이 있는데 나도 까딱하면 요담처럼 천국에 들어갈 수도 있고 웃시야처럼 지옥에 들어갈 수도 있구나’하는 것입니다.

 

2절입니다.

하늘이여 들으라 땅이여 귀를 기울이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자식을 양육하였거늘 그들이 나를 거역하였도다

‘하늘이여 들으라 땅이여 귀를 기울이라’ 시적인 것입니다. 이것은 이사야서의 대상이 시공을 초월함을 의미합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자식을 양육하였거늘 그들이 나를 거역하였도다’ 오번역입니다. 'nourished' 영양소입니다. 아기를 키울 때 모유나 분유로써 영양을 공급하는 것입니다. 'and they brought up children' 아이를 키웠는데 ‘and they have rebelled’ 그들이 나를 반역했다는 것입니다. 지금 나를 반역해서 지옥간다면 거듭나거나 성장을 많이 했어도 소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거듭남이나 은사나 계시는 구원과 별로 상관이 없습니다. 하나님에 대하여 반역을 하느냐 안하느냐가 중요합니다. 구원은 정해진 것이 아닙니다. 많은 분들이 거듭남을 구원으로 알고 있지만 저희는 거듭남을 구원으로 보지 않습니다. 자식을 키웠는데 반역했다고 지옥을 선포합니다. 성경에 있는 내용입니다. 거듭남과 성장은 구원이 아닙니다. 하나님께 순종할 때만 구원이라는 것이 성립됩니다.

 

3절입니다.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그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도다 하셨도다

‘소는 그 임자를 알고’ owner, 소유자입니다. ‘나귀는 그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도다 하셨도다’ 거듭난 백성이 하나님을 ‘consider’ 잘 이해하지 못해서 결국은 구원에서 떨어진다는 내용입니다.

 

4절입니다.

슬프다 범죄한 나라요 허물 진 백성이요 행악의 종자요 행위가 부패한 자식이로다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며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만홀히 여겨 멀리하고 물러갔도다

‘슬프다 범죄한 나라요 허물 진 백성이요’ ‘laden with iniquity’ 죄악으로 짐을 진, 죄악으로 무거운 백성이라는 것입니다. ‘행악의 종자요’ seed of evildoers, 행악자들의 자손입니다. ‘행위가 부패한 자식이로다’ corrupters, 부패한 자들인 아이들입니다. 이것은 거듭난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장하다가 다 악행으로 빠진 것을 말합니다.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며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이를 만홀히 여겨 멀리하고 물러갔도다’ 오번역입니다. 그들이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분으로 하여금 ‘anger’ 분노를 ‘provoked’ 일으켰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 분노를 일으키면 지옥입니다. 하나님께 기쁨을 드려야 천국입니다. 하나님의 감정이 있는데 그 감정에서 화를 내게 하면 우리가 아무리 과거에 훌륭했다 할지라도 하나님과 끊어지는 것입니다.

 

5절입니다.

너희가 어찌하여 매를 더 맞으려고 패역을 거듭하느냐 온 머리는 병들었고 온 마음은 피곤하였으며

‘너희가 어찌하여 매를 더 맞으려고’ 오번역입니다. ‘너희가 더 매 맞아야겠느냐?’입니다. 하나님께 죄를 지으니까 하나님께서 우리가 돌아오게 하기 위해서 징계의 매를 때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냥 버리시지 않고 징계하신 다음에 돌아오면 받고 돌아오지 않으면 버리십니다. 징계는 하나님의 법을 어겼을 때, 하나님을 떠났을 때 돌아오라고 때리는 매입니다. 그런데 매를 맞아도 효과가 없으면 버리시는 것입니다.

징계를 많이 받는다고 천국가는 것이 아닙니다. 징계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오도록 하는 수단입니다. 사람은 징계한 다음에 절대 안 버립니다. 그리고 ‘세상에, 어떻게 부모가 자식을 버려?’라고 말하며 구원상실에 대해 반항합니다. 이것은 성경에 맞서 싸우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징계한 다음에 돌아오지 않으면 버린다고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자꾸 하나님에 대해 인본적으로 생각합니다. 아닙니다. 하나님은 버리십니다. ‘패역을 거듭하느냐’ revolt more and more입니다. 너희들이 더 거역할거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온 머리와 온 마음이 혼미하고 희미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더 이상 가능성이 없다는 것을 말합니다. 매를 때렸는데도 더 반역하였기 때문에 가능성이 없습니다.

 

6절입니다.

발바닥에서 머리까지 성한 곳이 없이 상한 것과 터진 것과 새로 맞은 흔적뿐이거늘 그것을 짜며 싸매며 기름으로 부드럽게 함을 받지 못하였도다

‘발바닥에서 머리까지 성한 곳이 없이 상한 것과 터진 것과 새로 맞은 흔적뿐이거늘’ ‘wounds’ 살이 벌어진 것, 상처 또는 부상입니다. ‘bruises’ 타박으로 멍들었거나 매 맞은 것입니다. ‘putrifying sores’ 부패한 종기입니다. ‘closed’ 그들이 보호되지 않으며 ‘bound up’ 싸매어지지도 않으며 ‘ointment’ 연고로 ‘mollified’ 완화되고 진정되지 않은 것입니다. 이것은 영적인 모습입니다. 지금 그들의 머리와 몸이 피투성이로 멍들었고 온 영혼이 다 망가졌는데 전혀 치료가 안 된다는 것입니다.

 

7절입니다.

너희의 땅은 황폐하였고 너희의 성읍들은 불에 탔고 너희의 토지는 너희 목전에서 이방인에게 삼켜졌으며 이방인에게 파괴됨 같이 황폐하였고

‘너희의 땅은 황폐하였고’ 드디어 버림받습니다. 땅은 구원을 의미합니다. 땅에 열매를 맺으면 구원이지만 땅이 황폐하면 구원이 아닙니다. ‘너희의 성읍들은 불에 탔고 너희의 토지는 너희 목전에서 이방인에게 삼켜졌으며’ 이방인들에게 ‘overthrown’ 정복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이방인이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구원을 받았었지만 때려도 안 되고 치료도 안 되고 계속 거역하니까 이방인과 같이 버려지는 마지막 단계까지 온 것입니다. 땅이 버려지는 것인데 땅은 내 자신입니다. 내가 이방인들처럼 바뀐 것입니다. 이제 더 이상 하나님의 자녀가 아닙니다.

 

8절입니다.

딸 시온은 포도원의 망대 같이, 참외밭의 원두막 같이, 에워 싸인 성읍 같이 겨우 남았도다

‘딸 시온은 포도원의 망대 같이’ 예루살렘은 구원받은 딸이고 시온은 천국에 들어가는 딸입니다. 천국에 들어가는, 영생하는 딸이 ‘left’ 남았는데 ‘vineyard’ 포도원의 ‘cottage’ 외딴집, 시골집에 남은 것입니다. 포도원은 넓은데 대부분 구원을 잃어버리고 소수만 남았습니다. 이것은 웃시야 때, 여고냐 때, 아하스와 히스기야 때 많은 영혼들이 구원을 잃어버렸는데 아직 소수의 사람들이 구원 안에 있다는 말씀입니다. ‘참외밭의 원두막 같이’ 오번역입니다. ‘lodge in a garden of cucumbers’ 오이 가든의 오두막입니다. 오이 가든의 오두막 같이 구원받은 자가 조금 남은 것입니다. ‘에워싸인 성읍 같이 겨우 남았도다’ 성이 다 망했습니다. 이것은 유대에 있는 많은 구원받은 자들이 다 구원을 잃어버려서 거의 남지 않은 것을 말합니다.

 

9절입니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생존자를 조금 남겨 두지 아니하셨더면 우리가 소돔 같고 고모라 같았으리로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수천 수만명의 천사들과 함께하시는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생존자를’ ‘remnant’ 남은 자입니다. ‘우리에게 남겨 두지 아니하셨더면 우리가 소돔 같고 고모라 같았으리로다’ 소돔과 고모라는 전부 다 지옥갔는데 유다는 그게 아니라 대부분이 구원을 잃어버렸지만 다행히 소수가 남았다는 것입니다. 이미 구원받은 자들이 상실로 가는 시대이며 이제 소수만 남았습니다.

 

10절입니다.

너희 소돔의 관원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너희 고모라의 백성아 우리 하나님의 법에 귀를 기울일지어다

‘너희 소돔의 관원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 ‘rulers’ 말씀을 가르치는 자들입니다. ‘너희 고모라의 백성아’ 이것은 말씀을 배우는 자들입니다. ‘우리 하나님의 법에 귀를 기울일지어다’ 이제 하나님의 법, 율법으로 돌아오라는 것입니다. 율법을 버리는 것은 하나님을 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이들은 율법을 버린 것입니다. 소돔과 고모라 때도 교회가 있었는데 교회에서도 율법을 버렸습니다. 그러니까 롯만 구원받고 다 멸망당한 것입니다. 소돔과 고모라는 하나의 예입니다. 하나님은 똑같이 행동하십니다.

 

11절입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의 무수한 제물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뇨 나는 숫양의 번제와 살진 짐승의 기름에 배불렀고 나는 수송아지나 어린 양이나 숫염소의 피를 기뻐하지 아니하노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의 무수한 제물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뇨’ 예배를 아무리 많이 드려도 하나님의 버림에서는 구제받지 못합니다. 예배 자체와 예배의 숫자는 구원을 못 줍니다. ‘나는 숫양의 번제와 살진 짐승의 기름에 배불렀고 나는 수송아지나 어린 양이나 숫염소의 피를 기뻐하지 아니하노라’ 이사야 당시에는 예배를 너무 잘 드립니다. 사람들이 송아지, 양, 염소 등을 가지고 예배를 드리러 온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관심이 없으십니다.

율법은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는데 첫 번째는 계명이고 두 번째는 제사입니다. 율법을 지킨다는 것은 제사 곧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필수입니다. 하지만 이것이 다는 아닙니다. 율법에는 계명도 있습니다. 계명도 지키고 율법에서 말하는 예배도 온전히 드리는 것이 율법준수입니다. 때로는 우리가 치우쳐서 율법준수를 이해할 때 ‘나 예배 잘 드리는데’ 또는 ‘나는 교회는 안 다니지만 말씀대로 사는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반쪽입니다. 계명과 제사를 다 하는 것이 율법준수입니다. 그래서 지금 하나님께서는 ‘너희 제사 잘 드리니? 그런데 나는 싫어’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12절입니다.

너희가 내 앞에 보이러 오니 이것을 누가 너희에게 요구하였느냐 내 마당만 밟을 뿐이니라

‘너희가 내 앞에 보이러 오니’ 하나님 앞에 보이러 오는 것입니다. 예배를 잘 드립니다. ‘이것을 누가 너희에게 요구하였느냐 내 마당만 밟을 뿐이니라’ 번제단이 있는 성막 안에만 왔다 가는 것입니다.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 다음 절에 나옵니다.

 

13절입니다.

헛된 제물을 다시 가져오지 말라 분향은 내가 가증히 여기는 바요 월삭과 안식일과 대회로 모이는 것도 그러하니 성회와 아울러 악을 행하는 것을 내가 견디지 못하겠노라

 

14절입니다.

내 마음이 너희의 월삭과 정한 절기를 싫어하나니 그것이 내게 무거운 짐이라 내가 지기에 곤비하였느니라

‘내 마음이 너희의 월삭과’ 월삭은 초하루입니다. 매월 1일에 드리는 예배를 말합니다. ‘정한 절기를’ 절기에는 무교절, 칠칠절, 초막절 세 개가 있습니다. ‘싫어하나니 그것이 내게 무거운 짐이라 내가 지기에 곤비하였느니라’ 계명대로 살지 않으면서 드리는 모든 예배는 의미가 없는 것입니다. 계명에 순종하지 않고 드리는 모든 예배는 기도건 찬양이건 말씀이건 의미가 없습니다.

 

15절입니다.

너희가 손을 펼 때에 내가 내 눈을 너희에게서 가리고 너희가 많이 기도할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니 이는 너희의 손에 피가 가득함이라

‘너희가 손을 펼 때에’ 은혜가 임한 것입니다. ‘내가 내 눈을 너희에게서 가리고 너희가 많이 기도할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니 이는 너희의 손에 피가 가득함이라’ 피는 행위죄입니다. 행위죄가 있는 한 예배는 상달되지 않으며 열납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계명 순종과 예배가 동시에 가야되는데 지금 유다와 예루살렘은 예배만 열심히 드립니다. 사울도 예배를 열심히 드렸는데 선지자의 말에 순종하지 않아서 지옥갔습니다. 사무엘은 계명순종과 예배 가운데 계명순종이 더 우선이라고 말합니다.

저희가 처음에 유튜브를 시작한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의 가르침이 우선이 되기 때문입니다. 가르침을 받지 않고 교회에 오는 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먼저 말씀대로 순종하는 것을 배워야 합니다. 이대로 살라는 것입니다. 이대로 살지 않으면 와도 의미가 없습니다. 와서 예배를 드려도 천국에 못갑니다. 계명순종이라는 가장 기본적인 베이직이 안되면 모든 것이 다 무의미한 것입니다.

 

16절입니다.

너희는 스스로 씻으며 스스로 깨끗하게 하여 내 목전에서 너희 악한 행실을 버리며 행악을 그치고

하나님께서 ‘너 죄를 지었니? 이제 깨끗하게 사함받아’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죄를 지으면서 사함받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죄를 안 사해주시기 때문입니다. 살인죄를 지으면서 용서해달라고 하면 한번은 봐주시지만 다음부터는 아예 안 봐주십니다. 죄용서는 반드시 죄에서 돌아서야만 되는 것입니다. 죄를 씻는다는 것은 ‘죄에서 돌아서서 씻어! 내가 씻겨줄게!’하는 약속이기도 하면서 동시에 죄에서 돌아서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cease to do evil’ 악행을 그치는 것입니다.

 

17절입니다.

선행을 배우며 정의를 구하며 학대 받는 자를 도와주며 고아를 위하여 신원하며 과부를 위하여 변호하라 하셨느니라

‘선행을 배우며 정의를 구하며 학대 받는 자를 도와주며’ ‘relieve’ 구출해주다 입니다. ‘고아를 위하여 신원하며 과부를 위하여 변호하라 하셨느니라’ 이것은 삶에서의 예배, 계명의 순종을 설명한 것입니다.

 

18절입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하나님께서 ‘너희가 죄를 많이 지었지? 지금이라도 나에게 와서 죄를 사함받아’라고 말씀하십니다. ‘너희의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희게 되리라’ 유명한 말씀입니다. ‘너희가 나를 떠났니? 내게 길이 있어. 너희는 죄를 버리고 나에게로 와서 죄를 용서받아’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물론 죄용서는 한번에 끝나지 않고 기간이 오래 걸립니다.

 

19절입니다.

너희가 즐겨 순종하면 땅의 아름다운 소산을 먹을 것이요

이것은 다시 회복하는 것을 말합니다. 우리가 때로는 믿다가 타락해서 구원을 잃어버릴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끝난 것은 아닙니다. 다시 의로움을 장착한 다음에 하나님 앞에 회개하면 다시 우리의 구원은 회복됩니다.

 

20절입니다.

너희가 거절하여 배반하면 칼에 삼켜지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씀이니라

우리가 구원을 잃었을 때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를 주기 위해서 선지자를 보냈는데 최종적으로 우리가 들어오지 않으면 지옥만이 아니라 이 땅에서도 처절함이 기다리는 것입니다. 구원상실은 지옥만 주는 것이 아니라 이 땅의 칼도 주는데 전쟁, 미혹, 고통, 질병, 죽음 등이 따라옵니다. 반드시 영의 죽음에는 육의 죽음이라는 엄청난 비극이 따라옵니다. 이 땅의 칼이 따라오는 것입니다. 회개의 기회를 놓쳤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나님을 떠났을 때 다시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십니다. 그런데 1년이 지나도, 3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으면 문을 잠궈 버리시는데 그 때는 끝난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칼입니다. 육신적으로도 죽음, 질병, 자연재해 등 엄청난 고통이 따라옵니다. 개인이 아니라 한 집단이, 한 국가가 몰락해버리는 것입니다. 육의 세계는 영의 세계를 못 따라갑니다.

 

21절입니다.

신실하던 성읍이 어찌하여 창기가 되었는고 정의가 거기에 충만하였고 공의가 그 가운데에 거하였더니 이제는 살인자들뿐이로다

‘신실하던 성읍이 어찌하여 창기가 되었는고’ ‘harlot’ 창녀입니다. 영적으로 하나님을 남편으로 섬겨야 되는데 세상을 따라간 것입니다. ‘정의가 거기에 충만하였고 공의가 그 가운데에 거하였더니 이제는 살인자들뿐이로다’ 이제는 다 법을 어기는 자들이 된 것입니다.

 

22절입니다.

네 은은 찌꺼기가 되었고 네 포도주에는 물이 섞였도다

‘네 은은 찌꺼기가 되었고’ 구원을 받는 것과 안 받는 것의 마지막 커트라인이 은입니다. 은은 구원의 맨 끄트머리입니다. 찌꺼기가 된 것은 구원이 떨어진 것을 말합니다. 구원을 받는 것이 더 이상 되지 않아서 찌꺼기가 된 것입니다. ‘네 포도주에는 물이 섞였도다’ 포도주에는 알코올이 있어야 되는데 이제 없습니다. 간당간당하다가 드디어 끝난 것입니다.

 

23절입니다.

네 고관들은 패역하여 도둑과 짝하며 다 뇌물을 사랑하며 예물을 구하며 고아를 위하여 신원하지 아니하며 과부의 송사를 수리하지 아니하는도다

‘네 고관들은 패역하여’ ‘princes’ 왕자입니다. 왕은 천국에 확실히 가는, 인친 사람이며 왕자는 구원받은 사람입니다. 구원받은 사람이 ‘rebellious’ 반항적인 것입니다. ‘도둑과 짝하며 다 뇌물을 사랑하며 예물을 구하며 고아를 위하여 신원하지 아니하며 과부의 송사를 수리하지 아니하는도다’ 구원받았는데 율법을 따르지 않으며 율법대로 살지 않습니다.

 

24절입니다.

그러므로 주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전능자가 말씀하시되 슬프다 내가 장차 내 대적에게 보응하여 내 마음을 편하게 하겠고 내 원수에게 보복하리라

하지만 희망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대적에게 ‘adversaries’ 보응하시며 우리를 타락시킨, 구원을 잃게 만든 대적 마귀로부터 스스로 마음을 편하게 하신 것입니다. 내 원수에게 보복한다는 것은 회복을 의미합니다. 그동안은 마귀의 역사 때문에 말씀대로 살지 않다가 다시 회복된 것입니다. 마귀는 우리에게 시험을 줍니다. 시험은 죄의 큰 틀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죄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마귀에게 보응하시겠다는 것입니다.

 

25절입니다.

내가 또 내 손을 네게 돌려 네 찌꺼기를 잿물로 씻듯이 녹여 청결하게 하며 네 혼잡물을 다 제하여 버리고

더러움을 씻는데 은혜라는 구원을 받을까말까 한 상태에서 다시 찌꺼기를 씻어서 구원의 커트라인 위로 올려주시겠다는 약속입니다.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요소적인 죄악들에서 벗어나게 도와주시겠다는 것입니다.

 

26절입니다.

내가 네 재판관들을 처음과 같이, 네 모사들을 본래와 같이 회복할 것이라 그리한 후에야 네가 의의 성읍이라, 신실한 고을이라 불리리라 하셨나니

‘내가 네 재판관들을 처음과 같이’ 말씀을 인도하는 자들입니다. ‘judges’ 심판의 말씀을 전달하는 자들을 말합니다. ‘네 모사들을 본래와 같이 회복할 것이라’ ‘counsellors’ 지혜자들입니다. 드디어 말씀을 정확하게 깨달은 사람을 통해서 은혜를 준다는 것입니다. ‘그리한 후에야 네가 의의 성읍이라, 신실한 고을이라 불리리라 하셨나니’ 회복입니다. 말씀에서 이탈되었을 때 구원을 상실하는 자들도 있지만 나중에 다시 은혜의 말씀으로 돌아와서 회복되는 자들도 있습니다.

 

27절입니다.

시온은 은 정의로 구속함을 받고 그 돌아온 자들은 공의로 구속함을 받으리라

많은 분들이 구속을 이해할 때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는 것으로 이해합니다.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반쪽 지식입니다. 구속은 본문에 나온 것처럼 정의의 말씀으로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구속은 십자가의 대속이 있었는데 이것은 하나님 입장에서 지불된 값입니다. ‘정의의’ 이것은 우리가 지불할 값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지불은 안하고 십자가의 값만을 생각합니다. ‘당신은 십자가로 구속되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아닙니다. ‘judgment’ 정의는 심판의 말씀인데 ‘이런 일을 행하면 지옥간다’는 말씀을 받고 순종해서 말씀대로 사는 것을 말합니다. 그 의로 구속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천국은 하나님의 조건인 십자가와 복음인데 우리의 의가 같이 되어야 가는 것입니다. ‘십자가로 해결되었으니까 막 살아도 돼’하는 것은 거짓된 복음입니다.

의의 복음과 심판의 복음으로 사는 것이 구속의 조건입니다. 구속은 지불되는 것입니다. 종들이 돌아올 때 가까운 자가 돈을 주어서 돌아옵니다. 그러면 ‘예수님은 나의 기업 무를 자야’라고 하면서 그것만 설교합니다. 기업 무를 자가 된 룻의 아름다움은 말하지 않습니다. 룻은 영적으로 아름다운 사람이었습니다. 룻이 아름다우니까 기업을 물어준 것이지 아름답지 않으면 안 물어줍니다. 인간이 해야 될 의는 없는 것입니다. 이것이 있어야만 내가 의롭게 되는 것입니다. 속죄는 성결한 자에 한해서 받습니다. 의로움이 있어야 되는데 의로움은 말하지 않고 속죄함만 말합니다. 그래서 시온은 천국인데 ‘redeemed’ 정의로 구속될 것이고 ‘her converts’ 개신자, 전향자가 의로 받는다는 것입니다. 성경은 의의 많은 경우를 인간의 의로 말하기 때문에 ‘너희 의가 바리새인과 서기관보다 낫지 않으면’이 되는 것입니다. 인간의 의가 필요한데 이것이 행위입니다. 이 조건 위에 속죄가 적용되는 것입니다.

 

28절입니다.

그러나 패역한 자와 죄인은 함께 패망하고 여호와를 버린 자도 멸망할 것이라

‘그러나 패역한 자와’ 오번역입니다. ‘transgressors’ 법을 어긴 자입니다. 예수님을 믿는데 법을 어긴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sinners’ 불신자들이 함께 ‘destruction’ 멸망당할 거라는 것입니다. ‘여호와를 버린 자도 멸망할 것이라’ 예배를 드리지 않은 자입니다. 예배를 드리지 않아서 하나님께서 열받아하시는 것입니다.

 

29절입니다.

너희가 기뻐하던 상수리나무로 말미암아 너희가 부끄러움을 당할 것이요 너희가 택한 동산으로 말미암아 수치를 당할 것이며

‘너희가 기뻐하던 상수리나무로 말미암아’ 상수리나무는 하나님을 만나는 예배 장소를 말합니다. 하나님에게서 버림받고 구원을 잃어버려도 여전히 예배는 드리는 것입니다. 인간은 예배를 어떤 수단으로 이해하기 때문입니다. ‘너희가 부끄러움을 당할 것이요 너희가 택한 동산으로 말미암아 수치를 당할 것이며’ 동산은 하나님을 만나는 장소입니다. ‘너희가 나를 떠나서 아무리 예배를 많이 드리고 나를 만난다 할지라도 너희는 수치를 당할거야’라는 예언입니다.

 

30절입니다.

너희는 잎사귀 마른 상수리나무 같을 것이요 물 없는 동산 같으리니

‘너희의 그 동산에는 성령의 물이 없어. 너희의 예배는 거짓 예배고 내가 없는 예배야’라고 말씀하시며 잘못된 예배에 대해 경고하시는 것입니다. 구원으로 인도하지 못하는 예배는 우상 숭배 예배입니다. 그런데 이런 예배를 드리며 하나님을 만나지도 못하면서 예배에 목숨을 겁니다. 착각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없는 예배, 구원상실의 예배는 우리만 만족할 뿐이지 실제로는 아닙니다. 물 없는 동산입니다.

 

31절입니다.

강한 자는 삼오라기 같고 그의 행위는 불티 같아서 함께 탈 것이나 끌 사람이 없으리라

‘강한 자는 삼오라기 같고’ ‘tow’ 실의 마, 삼입니다. 강한 자라는 것은 예배를 잘 드려서 영적으로 강한 사람을 의미합니다. 상수리나무는 예배를 되게 잘 드렸으며 남들도 음성과 계시가 많다고 칭찬합니다. ‘그의 행위는 불티 같아서 함께 탈 것이나’ ‘maker of it as a spark’ 불꽃과도 같다는 것입니다. 그들이 ‘both’ 둘 다, 강한 자든지 만난 자든지 ‘burn’ 태워진 것입니다. ‘너희가 예배를 아무리 잘 드려도 나를 떠나면 아무리 강한 자라 할지라도 불로 다 태워져’라고 말씀하시며 심판을 예고하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너희가 예배를 잘 드려도 강한 자가 되도 소용없어. 너희가 나를 떠나면 다 지옥 가. 너희 가운데 센 자도 있지? 다 삼에 불과해. 그냥 불로 태워지면 끝이야. 그 실오라기가 무슨 의미가 있겠어?’ 하면서 비웃으시는 것입니다.

‘끌 사람이 없으리라’ 지옥불에서 건질 사람이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율법의 명령을 규명해야 되며 법을 어겼을 때는 그 죄를 사함을 받아야 합니다. 그 조건 위에 예배가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그 조건이 없으면 예배가 존립이 되지 않으며 우상 숭배 예배가 됩니다. 안다고 천국에 들어가는 것이 아닙니다. 행해야 천국에 들어갑니다. 그런데 아무도 행함이 없는데 자신들은 천국간다고 믿고 있습니다. 지금 이사야가 ‘강한 자들, 너희 다 불태워질거야’라고 구원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경고하는 것입니다. 아무도 지옥을 말하지 않으며 지옥을 생각하지 않습니다. 거짓 예언에 익숙해져있기 때문입니다. 천국이 얼마나 어려운지 모릅니다. 이 신실한 시대에도 히스기야와 요담만 천국갔으며 두 왕은 지옥갔습니다. 구원은 어렵고 힘든 것입니다.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