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GospelChurch 박경호 목사 이사야 4장 [구원상실 되었다해도 아무도 자신의 구원상실을 인식할 순 없으며 오직 심판을 통해서만 구원과 상실이 증명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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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4장

[구원상실 되었다해도

아무도 자신의 구원상실을

인식할 순 없으며

오직 심판을 통해서만

구원과 상실이 증명됩니다]

 

1절입니다.

그 날에 일곱 여자가 한 남자를 붙잡고 말하기를 우리가 우리 떡을 먹으며 우리 옷을 입으리니 다만 당신의 이름으로 우리를 부르게 하여 우리가 수치를 면하게 하라 하리라

‘그 날에’ 어떤 날일까요? 구원상실의 날입니다. 3장에서는 구원상실에 관한 내용이 나왔는데 4장에서는 구원상실의 날에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 나옵니다. ‘일곱 여자가’ 일곱은 구원의 숫자입니다. 그런데 여자입니다. 이것은 구원을 잃어버린 일곱 사람을 의미합니다. 성경에서 여자는 지옥, 남자는 천국입니다. 구원받은 일곱 사람이 구원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한 남자를 붙잡고 말하기를’ 한 남자는 구원을 잃지 않은 사람입니다. ‘우리가 우리 떡을 먹으며’ 우리에게 영생의 말씀이 있는 것처럼 구원상실 된 자에게도 마귀가 주는 영적인 떡이 있습니다. ‘우리 옷을 입으리니’ 세마포가 아닌 apparel입니다. 구원상실 된 자는 구원의 옷을 벗고 어둠의 옷을 입는 것입니다. ‘다만 당신의 이름으로 우리를 부르게 하여’ ‘only let us be called by thy name’ 그러나 너의 이름으로 불리는 것만은 되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구원상실 되었는데 넌 구원상실 되지 않았지? 구원상실 되지 않은 네 이름으로 우리를 불러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정말로 구원상실 된 자들이 구원을 잃지 않은 자에게 와서 이렇게 말할까요? 그건 아닙니다. 이것은 구원상실 된 자들이 스스로 구원상실 되지 않았다고 이해하고 구원상실이 없는 것으로 이해하며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남들도 구원상실이 되지 않았다고 부른다는 것입니다.

구원상실은 구원보다 훨씬 많습니다. 이 구절만 해도 7:1입니다. 구원상실이 어마어마하게 많은데 왜 구원상실을 모를까요? 구원상실 된 여자들이 ‘구원상실 되지 않은 너의 이름으로 우리를 불러줘’라고 하기 때문에 우리에게 인식이 되지 않습니다. 구원상실에 관한 신학 자체가 없습니다. 한번 구원받으면 영원하다고 배웠고 구원을 잃어버려도 스스로를 구원받은 자로 알고 있으며 남들에게도 구원상실 되지 않은 자의 이름으로 불리기 때문입니다. ‘in that day' 그날 곧 구원상실 된 날에도 구원상실이 되었는지 안 되었는지 모르는 것입니다.

성경에는 실족과 구원상실이 많다고 써있는데 우리는 신학적으로 이것을 배제시킵니다. 왜냐하면 사람들이 구원상실을 이해하지 못하고 자신을 구원상실 된 자라고 여기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이 ‘아, 내가 그 때 구원상실 되었었지’라고 하겠습니까? 여기 나온 것처럼 자신이 여전히 예수님의 빵을 먹고 세마포를 입는다고 이해하며 변한 게 없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구원상실의 세계는 역사적으로도, 신학적으로도 가려져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수치를 면하게 하라 하리라’ ‘to take away our reproach’ 우리의 치욕, 부끄러움을 가져가기 위해서라는 것입니다. 왜 부끄러울까요? 영적으로 벗겨지기 때문입니다. 구원상실 된 것은 치욕이며 부끄러운 것입니다. 그들이 자기들의 치욕과 부끄러움을 없애기 위해 이렇게 한다는 것입니다.

 

2절입니다.

그 날에 여호와의 싹이 아름답고 영화로울 것이요 그 땅의 소산은 이스라엘의 피난한 자를 위하여 영화롭고 아름다울 것이며

‘그 날에 여호와의 싹이 아름답고 영화로울 것이요’ ‘branch’ 여호와의 가지입니다. 이새의 줄기에서도 싹이 나오는데 그것이 바로 다윗입니다. 다윗을 통해서 구원이 이루어집니다. 싹은 구원상실의 날에도 구원을 잃지 않은 사람을 의미합니다. 구원상실 되는 시기에도 여전히 구원을 끌고 가는 싹이 있는 것입니다.

‘그 땅의 소산은 이스라엘의 피난한 자를 위하여’ 오번역입니다. 이스라엘에서 ‘escaped’ 도망한 자들입니다. 이스라엘에 구원상실이 임하니까 거기서 도망한 자들입니다. 4복음서에도 대 환란이 나오는데 그 때 유대에 있는 자들은 산으로 도망하라고 되어있습니다. 구원을 얻은 자들의 모임에서 도망하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통째로 구원상실이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런 집단적인 구원상실이 일어날 때도 구원상실로부터 도망하는 자들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싹입니다. ‘영화롭고 아름다울 것이며’ 그 땅의 열매가 여전히 ‘be excellent’ 특별하고 ‘comely’ 아름답다는 것입니다. 구원상실 되지 않은 자는 여전히 특별하고 아름다운 땅의 열매를 맺고 있는 것입니다.

 

3절입니다.

시온에 남아 있는 자,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는 자 곧 예루살렘 안에 생존한 자 중 기록된 모든 사람은 거룩하다 칭함을 얻으리니

이것은 구원상실 되지 않고 남은 자들을 의미합니다. 당연히 거룩하다고 불립니다. 이들이 어떤 자들일까요? 예루살렘에서 살며 생존하면서 ‘written’ 기록된 모든 자들입니다. 생명책에 이름이 기록된 자들이 구원상실을 당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름이 기록된 자들은 대 환란이 와도 생명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4절입니다.

이는 주께서 심판하는 영과 소멸하는 영으로 시온의 딸들의 더러움을 씻기시며 예루살렘의 피를 그 중에서 청결하게 하실 때가 됨이라

하나님께서 ‘spirit of judgment, and by the spirit of burning’ 심판하는 영과 불태우는 영을 통해서 구원받은 영혼들의 ‘filth’ 불결한 것을 씻기시고 예루살렘의 피, 곧 죄악을 ‘purged’ 제거하시는 때에 이 일이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이것은 주님의 십자가의 초림에 대한 상징입니다. 주님께서 초림하실 때 심판의 영으로 오신다고 써져있습니다. 그 때 우리의 더러움이 십자가에서 씻어진 사건을 표현한 것입니다.

 

5절입니다.

여호와께서 거하시는 온 시온 산과 모든 집회 위에 낮이면 구름과 연기, 밤이면 화염의 빛을 만드시고 그 모든 영광 위에 덮개를 두시며

‘LORD will create upon every dwelling place of mount Zion’ 시온 산에 머무시는 장소 위에 구름과 연기를 만드신다? 킹 제임스의 오번역입니다. 이것은 말도 안 됩니다. 구름과 연기는 임재의 현상이지 하나님께서 만드시는 것이 아닙니다. 그럼 하나님께서 어떤 것을 만드셨을까요? 시온 산은 천국을 의미합니다. 주님의 초림 때 천국에 우리의 거처를 만드신 것입니다. 천국에서도 예배가 존재합니다. 드디어 초림 때 안식처에 있는 잠자던 영혼들이 천국에 가서 그때부터 시온 산에서 예배가 시작되는 것입니다. 천국은 우리가 거하면서 예배드리는 곳입니다. 그래서 우리를 심판의 영과 소멸의 영으로 씻기시고 올리시는 것입니다. ‘낮이면 구름과 연기’ 낮은 천국을 상징합니다. 천국은 밤이 없습니다. 항상 낮인 천국에서는 당연히 하나님의 임재의 상징인 구름과 연기가 존재하는 것입니다.

‘밤이면 화염의 빛을 만드시고’ ‘shining of a flaming fire by night’ 밤에 맹렬한 화려함의 불의 빛이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지옥을 의미합니다. 지옥의 불에서 빛이 나는 것입니다. 그 날에 구원을 잃지 않은 자들은 심판의 영과 불태우는 영으로 더러움이 제거되고 죄가 씻어져서 하나님의 구름과 임재 가운데 예배를 드리며 영광을 돌립니다. 반대로 아까 나온 구원상실 된 자는 심판의 영과 불태우는 영으로 지옥 불에 들어갑니다. ‘그 모든 영광 위에 덮개를 두시며’ 오번역입니다. ‘for upon all the glory shall be a defence’ 구원을 잃지 않은 영혼들이 하늘나라에서 누릴 영광들이 낙원에 보호되어있다는 것입니다.

 

6절입니다.

또 초막이 있어서 낮에는 더위를 피하는 그늘을 지으며 또 풍우를 피하여 숨는 곳이 되리라

‘또 초막이 있어서’ 오번역입니다. ‘tabernacle’ 성막입니다. 성막은 낙원이 아닌 이 땅에서 하나님께서 임재하시는 장소 및 예배의 장소입니다. 예수님께서 초림하실 때 일곱 여자들 곧 구원상실 된 자들은 불타는 곳에 들어가고 구원을 잃지 않은 자들은 천국에 올라가서 예배를 드립니다. 그런데 여기서 끝난 것이 아니라 이 땅에도 예배가 있다는 것입니다. ‘낮에는 더위를 피하는 그늘을 지으며’ 신약 시대에는 이 땅에서도 예배가 존재하며 낙원에서도 예배를 드립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이 땅의 성막에 임하셔서 참된 예배자들을 영적으로 보호해주신다는 것입니다.

‘place of refuge, and for a covert from storm and from rain’ 또한 성막이 피난처 역할을 해주며 폭풍과 비로부터 은신처가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 영혼의 피난처는 교회입니다. 그래서 교회에 오면 우리 영이 죽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실제로 성막에 거하셔서 우리 영혼을 보호해주시기 때문에 우리가 존재하는 것입니다. 아니면 우리는 구원을 다 잃어버립니다. 지금 ‘내가 초림 후에 이 땅에 성막을 만들 텐데 그 곳은 열기로부터 그늘이 되어주고 피난처가 되어주고 폭풍과 비로부터 은신처가 될 거야’라고 하시며 영적인 보호와 안식을 약속해주신 것입니다. 성막은 예수님을 상징합니다. 예수님이 이 땅의 성막으로써 우리에게 오셔서 우리를 보호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의 모든 불행들은 다 마귀에게서 옵니다. 마귀가 강할수록 불행함을 느낍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영이 강해서 마귀가 없어지면 우리가 불행함을 못 느끼도록 변화됩니다. 그래서 성막 안에 들어오면 마귀가 주는 뜨거운 열기와 고통으로부터 보호받으며 평안함을 느끼는 것입니다. 천국에 안 가도 천국과 비슷한 하나님의 나라가 되어서 여기서 하늘의 맛을 느낍니다. 여기서 하늘의 맛을 못 보면 천국은 어려운 것입니다. 구약 때는 구원의 축복이 이스라엘로 제한되어 있었는데 신약 때는 이방인에게 구원이 열리면서 복음전파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구원상실 되면 구원 안에 있을 때 느끼는 묘한 평안과 행복이 사라집니다. 우리가 구원을 잃어버리지만 않는다면 신약 시대의 성막에 거하며 그 맛을 보게 됩니다.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