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GospelChurch 박경호 목사 이사야 15장 [돈을 사랑하는 자들은 모압처럼 지옥 앞에서 Howling(짐승울음)이 있을 것이기에, 기복신앙에서 탈출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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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야 15장

[돈을 사랑하는 자들은

모압처럼 지옥 앞에서

Howling(짐승울음)이

있을 것이기에, 기복신앙에서

탈출해야 합니다]

1절입니다.

모압에 관한 경고라 하룻밤에 모압 알이 망하여 황폐할 것이며 하룻밤에 모압 기르가 망하여 황폐할 것이라

‘모압에 관한 경고라’ ‘burden’입니다. 짐, 또는 요약본, 또는 고통으로 해석됩니다. 짤막한 요약본입니다. ‘Because in the night Ar of Moab’ ‘때문에 밤에 모압의 아르가’입니다. 알은 오번역입니다. 아르를 알로 번역했죠. 사해가 있으면 동쪽에 아르논 강과 세렛 강 사이가 모압입니다. 모압은 여기만이 아니라 원래 땅 전체를 의미합니다.

‘하룻밤에 모압 기르가 망하여’ 아르와 기르, 전부 다 모압에 있는 지명입니다. 모압의 중요한 성이죠. 사해 동편에 있는 모압의 지명을 의미합니다. ‘황폐할 것이라’ 성경에서 ‘황폐하다’는 지옥에 대한 표현입니다. 모압은 지옥 간다는 말입니다.

 

2절입니다.

그들은 바잇과 디본 산당에 올라가서 울며 모압은 느보와 메드바를 위하여 통곡하는도다 그들이 각각 머리카락을 밀고 각각 수염을 깎았으며

‘그들은 바잇과 디본 산당에 올라가서 울며’ ‘high places’ 예배처입니다. 디본은 아르와 기르, 아르논 강 바로 위쪽에 있는 르우벤 지파가 얻게 됩니다. 그런데 원래는 여기도 모압 땅이었습니다. ‘산당에’ 여기가 종교의 메카였던 것입니다.

그리고 모압은 느보와 메드바를 ‘over’ 바라보며 ‘howl’한다는 것입니다. ‘howl’은 ‘늑대가 부르짖다’입니다. 사람이 늑대처럼 부르짖는데 어디에서 오느냐? 지옥에서입니다. ‘슬피 울며’의 그 ‘울며’가 ‘howl’입니다. 지옥에서는 ‘howl’합니다. 비명과 비슷한 통곡입니다. 그래서 성경에서 ‘howl’이라고 하면 지옥을 연상하면 됩니다. 이 땅에서는 ‘cry’인데 지옥은 ‘howl’입니다. 그래서 지금 모압이 지옥 가는 것에 대한 표현을 쓸 때 느보와 메드바를 보면서 ‘howl’한다는 것입니다. 이 땅도 역시 지옥 간다는 얘기입니다. ‘howl’은 지옥에 대한, 울며 이를 간다는 표현입니다.

 

3절입니다.

거리에서는 굵은 베로 몸을 동였으며 지붕과 넓은 곳에서는 각기 애통하여 심히 울며

오번역입니다. 다 ‘howl’입니다. ‘howl’은 지옥 외에는 쓰지 않는 단어입니다. 다 애통이라고 번역했는데 애통이 아닙니다. 애통은 죄에 대한 울음이고 이것은 지옥에 대한 고통으로 하울링하는 것입니다. 개나 늑대, 동물이 짖을 때 하울링한다고 합니다. 동물처럼 막 부르짖고 애탈 때 ‘howl’한다는 것입니다. ‘이 땅에서 우는 자들은 복 있도다’ 하늘에서 위로받는 것입니다. ‘이 땅에서 우는 자들은 화 있도다’ 지옥에서 슬피 울며 이를 갈기 때문입니다. ‘abundantly’ 엄청나게 많이 ‘weeping’ 울면서 하울링하는 것입니다.

 

4절입니다.

헤스본과 엘르알레는 부르짖으며 그들의 소리는 야하스까지 들리니 그러므로 모압의 군사들이 크게 부르짖으며 그들의 혼이 속에서 떠는도다

‘헤스본과 엘르알레는’ 다 모압의 지명들입니다. 헤스본, 느보, 메드바, 디본은 옛날에 모압 땅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지역을 시혼 왕에게 뺏깁니다. 아모리족입니다. 아모리족이 여기를 뺏어서 바산 전까지 아모리족 땅이 됩니다. 그래서 르우벤 지파와 갓 지파가 얻은 땅이 아모리족이 쳐들어와서 얻은 땅인데 원래는 모압 땅이었습니다. 그래서 여기가 모압 평지라고 불리는 것입니다.

엘르알레는 헤스본 옆입니다. 과거에는 여기가 전부 다 모압 땅이었습니다. 모압 땅에 대한 표현입니다. ‘그들의 소리는 야하스까지 들리니’ 헤스본과 엘르알레, 야하스는 전부 다 모압 땅에 대한 표현입니다. 모압에만 있으면 다 지옥 간다는 얘기입니다. 지금도 모압이 있습니다. 모압 사람들처럼 하나님을 믿었는데 지옥 간 사람들이 모압입니다. 오늘날도 모압처럼 믿으면 지옥 가는 것입니다. 모압은 존재합니다.

성경에 있는 모든 지명들과 모든 내용들은 옛날 얘기가 아니라 지금도 있는 내용입니다. 아니면 성경을 볼 필요가 없습니다. 지금도 에돔과 모압이 다 존재합니다. 어떤 사람은 모압이며 어떤 사람은 에돔이며 어떤 사람은 암몬입니다. 그래서 거듭난 다음에 가나안에 못 들어가는 사람들, 왜일까요? 잘못된 데 빠지기 때문입니다. 에돔은 일용한 양식 때문에 신앙을 팔아먹는 사람들입니다. 교회는 다니는데 먹고 사는 것 때문에 교회에 발을 못 들이는 경우가 에돔입니다. 역시 지옥 갑니다. 모압은 교회를 다니면서 부유한데 부유함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모압이 멀리 있는 게 아닙니다.

이들에 대한 모든 지옥에 대한 평가는 과거가 아니라 지금도 유효한 것입니다. 그래서 선지서를 보면 모압이 바로 우리 가운데 있는 것입니다. 누구는 에돔, 누구는 모압, 누구는 암몬인 것입니다. 또 우리 가운데 요단강 동편, 구원받지 못하고 잃어버린 사람들이 있습니다. 요단강 동편이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실제로 존재합니다. 그래서 모압에 있는 땅들은 지명이지만 동시에 인간의 이름입니다. 누구는 엘르알레, 누구는 헤스본이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지명은 오늘날도 여전히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압의 ‘armed soldiers’ 군사들입니다. 이것은 영적으로 어두움에서의 군사입니다. 기독교인인데, 예수를 믿는데, 교회를 다니는데 모압에 있는 사람입니다. 이단에 있는 사람입니다. 이단이라는 것은 교회나 교파가 아닙니다. 각 개인이 이단, 미혹, 참이 되는 것입니다. 믿는데 전혀 거듭난 적이 없다? 거듭났다 할지라도 잘못된 데 빠져있다? 그러면 이단이 되는 것입니다. 개인 개인입니다. 유다서에 써있죠. 이단이라는 것은 어떤 교파가 아니라 개인 개인입니다. 모압처럼 믿으면 모압이 되는 것입니다. 지금 이들이 군사들인데 여기에 지옥 가는 자로써 확립된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그의 ‘life’ 생이, 목숨이 자기에 대하여 ‘grievous’ 고통스럽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빠지면 점점 마음이 고통스러워져서 점점 얼굴이 불편해집니다. 얼굴이 편해지지 않습니다. 기도원에 가면 대부분 사람들의 얼굴이 불편합니다. 왜일까요? 잘못 믿는 것입니다. 그러면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스스로 고통스럽습니다. 군사들은 오랫동안 거기서 영적인 것이 개발된 사람들입니다. 불편하고 고통스럽다는 것입니다.

 

5절입니다.

내 마음이 모압을 위하여 부르짖는도다 그 피난민들은 소알과 에글랏 슬리시야까지 이르고 울며 루힛 비탈길로 올라가며 호로나임 길에서 패망을 울부짖으니

‘내 마음이 모압을 위하여 부르짖는도다’ 누구일까요? 이사야입니다. 안타까워서 중보하는 것입니다. ‘그 피난민들은’ ‘fugitives’ 망명자들입니다. 모압에서 탈출한 사람들입니다. 이단에서 빠져나온, 잘못된 신앙에서 벗어난 사람들입니다. 드디어 모압에서 빠져나온 자들입니다. 이들이 소알까지 ‘flee’ 도망친다는 것입니다. 소알은 멸망받을 때, 사해가 만들어질 때, 소돔과 고모라와 아드마와 스보임이 멸망당할 때 그 때 롯이 도망나오죠. 드디어 멸망 받지 않고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잘못된 모압에 빠졌다 할지라도 우리는 벗어날 수 있는 것입니다. 누가 하느냐? 먼저 믿은 자가 하나님 앞에 건져달라고 중보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잘못 믿었지만 모압에서 빠져나오기 때문에 소알까지 도망한다는 것입니다.

‘에글랏 슬리시야까지 이르고’ 원어는 이게 아닙니다. ‘heifer of three years old’ ‘소알 곧 3년 된 암송아지’입니다. 3년이라는 기간 안에 나오라는 얘기입니다. 우리가 중보할 때 하나님께서 3년이라는 기간을 준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잘못된 데 빠질 수 있습니다. 그렇게 빠질 때 빨리 나와야 하는데 3년 안에 소알까지 나와야 함을 의미합니다. 도망치라는 얘기입니다. 모압 신앙에서 가나안 신앙으로 돌아오는 것입니다. 정말 우리는 잘못되었을까요? 잘못되었으니까 구원을 못 받는 것입니다. 잘못 믿었는데 몰랐던 것입니다. 그런데 빠져나올 수 있는 것입니다. 어디로? 가나안 신앙으로 올 수 있는 것입니다.

‘울며 루힛 비탈길로 올라가며’ 루힛도 지명입니다. 루힛 오르막길로 그들이 울면서 그 울음을 ‘go it up’ 올릴 거라는 것입니다. ‘호로나임 길에서’ 다 모압 땅이죠. 호로나임 길에서 ‘destruction’ 멸망의 외침을 ‘raise up’ 올릴 거라는 것입니다. 지옥에 가지 않은 상태에서도 잘못된 데 빠지면 영적으로 엄청난 멸망에 대한 영적인 탄원이 올라온다는 얘기입니다. 지옥 가서 소리를 지르지 않아도 우리가 잘못된 데 있으면 영적인 큰 고통과 비참함이 있어서 거기서 어떤 울부짖음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raise up’ 올라가는 것입니다. 무엇이 올라가느냐? 그런 울부짖음이 올라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모압 땅에서는 결국은 큰 낭패가 영혼가운데 도사리고 있게 되는 것입니다. 믿어도 믿는 것 같지 않고 애를 써도 안 됩니다. 열심히 했는데도 안 되고 성취감이 없습니다. 열심히 기도해도 안 됩니다. 모압에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왜일까요? 잘못 믿기 때문입니다. 헌신을 다하고 온갖 기도를 다해도 뭔가 안 됩니다. 왜 안 되느냐? 모압 땅이기 때문입니다. 아니 다른 땅이기 때문입니다. 가나안 땅은 젖과 꿀이 오는 곳인데 그게 느낌이 없는 것입니다.

 

6절입니다.

니므림 물이 마르고 풀이 시들었으며 연한 풀이 말라 청청한 것이 없음이로다

‘니므림 물이 마르고’ 황폐하다는 것입니다. 이유가 무엇이냐? 원래 있어야 할 좋은 물이 없는 것입니다. 성령의 역사가 없는 것입니다. 성령의 역사가 없으니까 물이 마릅니다. 그리고 건초가 시들어버리고 풀이 다 쇠잔해지고 푸른 것이 없다는 것입니다. 원래 거듭나서 살긴 살았는데 영이 다 맛이 가는 것입니다. 분명히 거듭난 영혼입니다. 거듭났는데 다 맛이 갑니다. 왜일까요? 물이 없으니까 영적으로 다 말라죽어버리는 것입니다.

 

7절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이 얻은 재물과 쌓았던 것을 가지고 버드나무 시내를 건너리니

‘그러므로 그들이 얻은 재물과’ ‘abundance’ 풍부함입니다. 그들은 예수님 믿고 잘 사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름도 높아지는 것입니다. 분명히 예수님 믿고 응답받았습니다. 돈도 잘 벌고 응답받았습니다. 모압은 부유한 땅이며 부유한 사람들입니다. 에돔은 가난한 사람들입니다. 거듭난 사람들 가운데 두 가지가 있습니다. 부유한 자와 가난한 자가 있는데 모압은 부유함에 진 사람들이며 에돔은 가난에 진 사람들입니다. 실제로 제가 요르단에 갔을 때 모압 땅을 지나가는데 그렇게 땅이 좋을 수가 없습니다. 에돔은 페트라 때문에 아주 안 좋은데 모압은 참 좋습니다. 땅이 다릅니다. 너무 좋습니다. 그런데 그 부유함들이 신앙을 막은 것입니다.

우리가 가난을 못 이기면 부유함을 못 이깁니다. 인간의 잘못된 사조는 가난에서의 탈출을 못 이기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그리고 만약에 부를 얻었다면 사람은 또 부를 섬깁니다. 마음속에 하나님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어려움 가운데 어려움을 이기지 못한 사람은 결코 천국에 못 들어가는 것입니다. 어둠을 이겨도 사람은 부유함에서 지는 것입니다. 가난함과 부유함을 다 이겨야 하는데 부유함에서 진 사람들입니다.

그들이 얻은 재물이 있습니다. 재물과 ‘laid up’ 쌓아둔 것을 그들이 ‘carry away’ 가져갈 거라는 것입니다. 어디까지? 버드나무 시내까지입니다. 버드나무 시내가 무엇일까요? 세렛 강입니다. 세렛 강은 사실 영적으로는 죽음입니다. 죽음의 강입니다. 그들은 죽을 때까지 부유함과 욕망들을 계속 갖고 다닐 거라는 것입니다. 부자 되는 것을 절대 좋아하면 안 됩니다. 부자들은 천국에 가기가 거의 힘듭니다. 부자를 좋아하면 안 됩니다. 돈을 좋아하면 안 됩니다. 돈을 좋아하면 천국에 못 갑니다.

우리나라는 장로님들이 대부분 다 부자들입니다. 복 받아서 장로가 되었다고 이해합니다. 물론 맞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일단 천국은 어렵습니다. 너무 가난해도 역시 천국은 어렵습니다. 가난에 지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하면 잘 살 수 있을까요? 바울처럼 궁핍과 부유함에 일제히 비결을 배워야 합니다. 그게 아무렇지도 않아야 합니다. 마음속에 무엇을 꿈꾸는 것이 안 좋습니다. 꿈이 안 좋은 것입니다.

무엇이 좋을까요? 오늘이 좋아야 합니다. 오늘이 최고로 좋아야 합니다. 오늘 이 상태를 제일 좋게 느껴야 합니다. 우리가 ‘이러면 좋겠다’라는 바램이 있죠. 그것이 발전되면 우상숭배가 됩니다. 없는 것 때문에 힘들어할 것도 없고 있어도 있는 것 때문에 우쭐할 것도 없습니다. 그래서 이 모압 사람들이 재산을 가지고 죽을 때까지 가는데 이것 때문에 망하는 것입니다.

복권 당첨되면 다 지옥 가죠. 돈이라는 게 다 그런 것입니다. 돈은 우리를 굉장히 고통스럽게 합니다. 가난할 때는 돈을 얻으면 살 것 같죠? 셋방 사니까 집을 얻으면 살 것 같죠? 집을 얻으면 남남이 됩니다. 우리가 부유해지면 우애가 안 좋아집니다. 있으면 우리의 영이 점점 안 좋아집니다. 선택한다면 부유함보다는 가난이 낫습니다. 남자들은 차를 좋아해서 차를 막 바꾸죠. 망할 징조입니다. 부유함이 엄청 안 좋은 것입니다. 부유함은 우리 영을 망하게 합니다. 그래서 현재 있는 기독교의 기복주의는 아주 위험한 것입니다.

저는 가끔 이빨이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저는 항상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빨이 흔들려서 내가 하나님 앞에 가까이 갈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라고 합니다. 아프니까 기도하게 됩니다. 안 흔들리면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잘 텐데 흔들리면 ‘하나님 도와주세요’라고 한 번이라도 더 기도하게 됩니다. 질병이 있을 때 감사하기도 합니다. 물론 고침을 받아야 하지만 이게 감사한 것입니다. 아픔이 감사하며 어려움이 감사합니다. 물론 축복도 감사하지만 이게 더 감사합니다.

인간은 고통이 없으면 다 쾌락에 빠집니다. 다 음란에 빠집니다. 오늘날 다 음란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고통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전쟁 나면 당장 살아야 하는데 누가 음란할 수 있겠습니까? 전쟁 나면 죄를 못 짓습니다. 편하니까 음란한 영상을 보고 음란한 상상을 하고 음란한 것을 바라봅니다. 그래서 우리가 편한 것, 좋은 것을 너무 좋아하면 안 됩니다. 역사적으로 항상 고통의 역사들이 아름다운 문학과 예술을 만들어냈습니다. 개인도 마찬가지입니다. 개인도 어려움이 참 좋은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징계를 당할 때 너무 감사합니다. ‘몸은 후폐하나 영은 날마다 새롭도다’ 몸의 후폐가 나쁘지 않습니다. 이것 때문에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은 편하면 전부 다 타락하게 되어있습니다. 누구든지 편하면 타락합니다. 아무도 장사가 없습니다. 그러니까 고통이 감사한 것입니다. 모압이 왜 실패했느냐? 축복 앞에, 부유함 앞에 무릎을 꿇은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는 것이 얼마나 귀한지 모릅니다.

 

8절입니다.

이는 곡성이 모압 사방에 둘렸고 슬피 부르짖음이 에글라임에 이르며 부르짖음이 브엘엘림에 미치며

‘곡성’ ‘cry’입니다. 곡성이, cry가 모압의 ‘borders’ 경계부 주변으로 간다는 것입니다. 모압처럼 지옥 가는 사람들 주변에게도 지옥의 힘이 강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지옥 가는 사람 옆에 있으면 같이 지옥이 쉬워집니다. 그리고 ‘howling’이 에글라임에 이른다는 것입니다. 지옥 가는 고통이 에글라임에 이른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howling’이 브엘엘림에 이른다는 것입니다. 원래 ‘브엘엘림’이라는 지명은 없는데 추산하기에 브엘로 이해합니다. 디본 위에 브엘이 있습니다. 이 브엘이 ‘브엘엘림이 아닌가’라고 생각됩니다. 지옥 가는 울부짖음이 넘치는 것입니다.

 

9절입니다.

디몬 물에는 피가 가득함이로다 그럴지라도 내가 디몬에 재앙을 더 내리되 모압에 도피한 자와 그 땅에 남은 자에게 사자를 보내리라

디몬은 지명이 없습니다. 신기합니다. 이제까지는 다 지명이 있었는데 디몬은 없습니다. 그래서 디몬이 가상인데 ‘아마 아르논 강이 아닐까’라고 생각됩니다. 그 아르논 강이 모압 중심에 흐르기 때문입니다. 왜 이들이 지옥에 갔을까요? 부유함 때문일까요? 아닙니다. 디몬의 물 때문입니다. 지옥 간 이유입니다. 아르논 강의 물인데 물은 정신세계입니다. 사상입니다.

사람은 사상의 동물인데 이 사상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우리가 사상이 안 맞아서 신앙이 나누어지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상이 박히면 이게 안 바뀝니다. 그래서 우리가 어디서 오래 생활하면 잘못된 사상이 박혀서 어려운 것입니다. 디몬의 물은 아르논 강의 그 사상, 마귀의 사상이 모압을 점령했기 때문입니다. 사실 부자가 지옥 갈 이유는 아닙니다. 그런데 부유함 때문에 지옥 가는데 무엇 때문일까요? 뿌리가 사상이기 때문입니다. 사상이 들어온 것입니다.

그래서 디몬의 물에는 ‘shall be full of blood’ 피로 가득 찼다는 것입니다. 피는 죄입니다. 모압이 왜 지옥 가느냐? 죄 때문입니다. 어떤 죄냐? 디몬의 물에 의한, 사상에 의한 죄입니다. 다시 말하면 인간이 왜 죄를 짓느냐? 사상 때문에 죄를 짓는 것입니다. 사상이 중요한데 사상이 바뀌기가 어렵습니다. 잘 안 바뀝니다. 바뀔 때마다 죄가 덜 지어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상이 들어왔는데 디몬 물이라는 모압의 사상이 들어왔기 때문에 죄를 짓는 것입니다.

내가 디몬에 ‘bring more’ 더 많이 가져온다는 것입니다. 무엇을 가져올까요? 심판을 가져오는 것입니다. 어디에? 디몬입니다. 디몬은 모압을 부패시킨 그 뿌리입니다. 하나님께서 거기다가 더 많이 심판을 가한다는 것입니다. 무엇을 보내주시느냐? ‘lions’ 사자들입니다. 심판자로 보내는 것입니다. 믿는 자들도 사자 때문에 구원상실 되죠. 이들도 똑같이 사자로서 심판하는 것입니다. 센 것을 보내는 것입니다.

이들이 누구냐? 이들이 모압에 피신한 자들이라는 것입니다. 그 모압의 본토박이들, 그 땅의 ‘remnant’ 남은 자들입니다. 그 사상에도 중심인물들이 있습니다. 사상을 퍼트리는 중심인물들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모압에서 사상을 퍼트리는 자들에게 더 많은 심판을 가한다는 것입니다. 지옥에서 더 많이 고통을 당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압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은 실제 모압 땅의 심판이 되기도 하지만 그것은 표면상의 심판입니다. 실제로 지금 모압은 황폐한 곳입니다. 하지만 그것이 아닙니다. 영적으로 모압 신앙인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예고하는 것이며 그것을 드러내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잘못된 사상을 퍼트린 사람들이 아주 형벌이 큰 것입니다. 이것이 거짓 선지자들입니다.

모압 신앙들, 축복 신앙들은 다 지옥 가는 것입니다. 축복은 원래 그런 게 아닙니다. 그런데 잘못되어서 그걸 믿어서 다 지옥에 떨어지는 것입니다. 현재는 좋아 보아도 시간이 지난 뒤에 보면 다 가짜들입니다. 왜일까요? 어떤 사람은 모압 신앙, 어떤 사람은 에돔 신앙, 암몬 신앙, 시돈, 시리아, 애굽입니다. 다 영적으로 땅이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존경하는 것은 무서운 것입니다. 잘못된 사조들입니다. 그래서 물질에 대한 잘못된 사상들은 절대 따르면 안 됩니다.

대한민국의 기도원들이 망가져서 대부분 다 헌금 가지고 축복을 선포합니다. ‘하나님이 복을 선포했느냐?’라는 것입니다. 왜 하나님을 대신합니까? 대부분 기도원들이 다 그렇습니다. 모압입니다. 성경에 그런 게 어디 있습니까? ‘부하게도 마옵시고 가난하게도 마옵시고’라고 써있지, 있는 것을 족한 줄 알라고 써있지, 있는 것을 감사하라고 써있지 성경 어디에 더 달라고 하라고 되어있습니까? 바울이 하나님 앞에 감사했지 돈을 달라고 한 적이 있습니까? 전부다 모압 신앙에 물들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경 그대로 할 뿐이지 복을 구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성경 그대로 예수님의 기적이 있을 것을 믿습니다.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