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GospelChurch 박경호목사 이사야 20장 [불신 애굽과 복음을 받지 않는 구스가 하나님을 대적하는 실족과 구원상실의 세력인 앗수르에게 먹히면, 구원의 가능성은 거의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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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사야 20장

[불신 애굽과 복음을 받지 않는

구스가 하나님을 대적하는

실족과 구원상실의 세력인

앗수르에게 먹히면, 구원의 가능성은

거의 사라집니다]

1절입니다.

앗수르의 사르곤 왕이 다르단을 아스돗으로 보내매 그가 와서 아스돗을 쳐서 취하던 해니라

 

오번역이 광장히 많습니다. 원래 이 다르단은 사람 이름이 아닙니다. ‘군대 장관’이라는 명칭을 원어의 음절을 따서 다르단이라고 한 것입니다. 이름이 아닙니다. 앗수르 왕은 사르곤인데 이 사르곤은 북이스라엘을 멸망시킨 왕입니다. 북이스라엘 사마리아 성을 멸망시키는데 그 때 북이스라엘만이 아니라 똑같이 군대 장관을 보낸 것입니다.

 

‘아스돗으로 보내매’ 블레셋에는 다섯 성이 있습니다. 가사, 가드, 아스글론, 에그론, 아스돗 다섯 개입니다. 앗수르가 블레셋을 동시에 다 멸망시킵니다. 이때는 블레셋의 한 성을 묘사한 것이지만 사실 내용적으로는 북이스라엘과 블레셋을 다 멸망시킨 것입니다. 유다는 멸망시키지 못합니다. 앗수르가 북이스라엘과 블레셋을 멸망시키는 그 때 얘기입니다. 오늘은 ‘과연 앗수르가 무엇인가?’에 대한 개념입니다.

 

성경은 다 어떤 개념입니다. 분명히 앗수르가 거듭난 자들에게 구원상실을 주었다고 배웠습니다. 앗수르는 아람, 시리아를 정복했습니다. 아람은 거듭나기 전의 성도를 의미합니다. 거듭나기 전에 있는 영혼도 무너뜨리고 북이스라엘과 블레셋도 무너뜨리는데 오늘은 앗수르가 실제로 애굽과 구스를 무너뜨립니다. 그래서 우리가 ‘앗수르가 무엇인가?’를 이해하면 깜짝 놀랄 것입니다. 오늘은 앗수르의 실체를 아는 날입니다. 절은 짧은데 이 안에 앗수르의 정체가 드러납니다.

 

2절입니다.

그 때에 여호와께서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갈지어다 네 허리에서 베를 끄르고 네 발에서 신을 벗을지니라 하시매 그가 그대로 하여 벗은 몸과 벗은 발로 다니니라

 

‘그 때에 여호와께서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이사야를 통해서입니다. ‘갈지어다 네 허리에서 베를 끄르고’ 쉽게 말하면 허리띠를 풀고 윗도리가 벗겨지는 것입니다. 원피스가 벗겨지는 것입니다. ‘네 발에서 신을 벗을지니라 하시매’ 신발도 안 신는 것입니다. ‘그가 그대로 하여’ 누구입니까? 이사야입니다. 지난번에 말씀드렸죠. 이사야가 정말 선지자 하기 힘듭니다. 나체로 신발도 안 신고 맨발로 3년을 지내는 것입니다. 얼마나 부끄럽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이사야로 하여금 구스와 애굽의 예표로써 아무것도 안 입고 살게 하시는 것입니다. 진짜 아무도 안 고쳤을까요? 이따 나옵니다. 아무도 안 고쳤습니다.

 

3절입니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의 종 이사야가 삼 년 동안 벗은 몸과 벗은 발로 다니며 애굽과 구스에 대하여 징조와 예표가 되었느니라

 

‘되었느니라’는 오번역입니다. ‘된 것처럼’입니다. ‘나의 종 이사야가 벗은 몸과 벗은 발로 다니며 애굽과 구스에 대하여 징조와 예표가 된 것처럼’입니다.

 

4절입니다.

이와 같이 애굽의 포로와 구스의 사로잡힌 자가 앗수르 왕에게 끌려갈 때에 젊은 자나 늙은 자가 다 벗은 몸과 벗은 발로 볼기까지 드러내어 애굽의 수치를 보이리니

 

이와 같이 앗수르의 왕이 애굽의 ‘prisoners’ 포로들과 구스의 ‘captives’ 죄인들과 포로들을 잡아가서 젊든 나이가 많든 ‘naked’ 벗기고 ‘barefoot’ 벗은 발로 심지어 ‘buttocks’ 볼기가‘uncovered’ 보이는 것입니다. 진짜 아무것도 안 입었느냐? 볼기가 보이는 것입니다. 볼기에 걸치지 않은 것입니다. 하나도 안 입은 것입니다.

 

이제 앗수르 왕이 어떤 일을 하는 것이냐? 앗수르 왕이 아람과 북이스라엘과 애굽과 구스를 공격하는데 애굽은 불신 세계입니다. 원래 복음이 안 가는 세상입니다. 구스는 아프리카입니다. 동시에 구스는 복음을 전하지만 받지 않는 세상입니다. 선교사가 가서 복음은 가지만 받지 않는 세계입니다. 둘 다 똑같은 세계입니다. 그런데 애굽은 선지자가 간 적이 아예 한 번도 없습니다. 지난번 신약 예언처럼 나중에 신약 때 세상을 통해서 가는 건 있지만 애굽의 정체성이 무엇이냐면 애굽은 복음이 안 가는 불신 지역입니다. 구스는 복음은 가지만 믿지 않는 세계입니다. 그래서 둘 다 불신지역이지만 믿음이 없는 세계입니다. 그런데 앗수르가 여기도 공격한 것입니다. 어차피 지옥 가는데 왜 불신지역을 공격할까요? 애굽과 구스 사람들을 어떻게 끌고 갈까요? 볼기를 다 드러내고 애굽의 부끄러움들로 끌고 가는 것입니다.

 

불신자도 구원상실이 있나요? 불신자가 무슨 실족이 있나요? 이것은 더 이상 기회가 없음을 의미합니다. 불신자가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그냥 애굽과 그냥 구스가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불신자는 이미 끝난 자가 있습니다. 그것이 앗수르에 먹힌 것입니다. 불신 세계 속에서 우리 신앙이 영원히 끝날 수가 있습니다. 그것이 땅의 왕들과 땅의 상인들입니다. 그들은 돌아오지 못합니다. 마귀에게 점령당했기 때문입니다. 물론 애굽과 구스도 마귀 세상입니다. 하지만 영적으로는 앗수르가 먹으면 같은 마귀이지만 이제는 구원에 도달될 수 없는, 예수를 믿을 수 없는, 거듭날 수 없는 상태에 도달될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굉장히 무서운 말씀이며 어려운 것입니다.

 

우리가 어떤 사람을 만날 때 하나님께서 전도를 안 시키시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면 당황합니다. 그 사람을 믿게 해야 되는데 왜일까요? 끝났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그것이 앗수르에게 먹힌 것입니다. 불신 세계에서도 기회가 있을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더 악해지면, 그 선을 넘으면 불신 세계도 앗수르에 가는 것입니다. 구원상실은 믿음이 있는 사람에게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인류 모두에게 앗수르가, 구원상실이 존재합니다. 거듭난 사람이 불신으로 먹히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불신자들은 그렇게 기독교를 싫어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먹히면 같은 불신세계라도 미워합니다. 공산주의는 기독교를 되게 미워합니다. 같은 불신자가 있어도 이상하게 공산당은 기독교와 철저히 원수가 됩니다. 이상하지 않습니까? 다른 일반 불신자들은 기독교를 그냥 종교로 이해하는데 여기는 원수로 대합니다. 왜일까요? 먹혔기 때문입니다. 먹히면 대적관계가 됩니다. 원래 애굽이나 구스는 가나안과 이스라엘과 적대관계가 아닙니다. 상호호환입니다. 그런데 먹히면 그 때는 원수가 됩니다. 그래서 영적으로 먹히면 같은 불신자라 할지라도 핍박하는 것입니다. 핍박은 애굽이나 구스에서 오지 않습니다. 핍박은 앗수르에서 옵니다. 왜? 그들이 먹혔는데 앗수르는 더 악한 세력입니다. 세상에서 불신자인데도 기독교를 핍박하는 것을 볼 때가 있습니다. 앗수르입니다. 그들은 같은 불신자를 먹어서 더 이상 신앙에 올 수 없도록 만들어냅니다. 앗수르가 지금도 존재합니다.

 

원래 앗수르는 수도가 앗수르였습니다. 앗수르가 도시입니다. 나중에 앗수르가 시리아와 이스라엘과 바벨로니아와 애굽을 다 먹은 다음에 니느웨로 옮깁니다. 그래서 니느웨는 신도시입니다. 그리고 북이스라엘이 멸망할 즈음에 요나가 니느웨로 가는데 니느웨는 새로 건설된 좋은 도시입니다. 원래 앗수르가 수도였습니다. 그래서 상류로 올라가서 건설하는데 그 니느웨를 또 크게 짓죠. 바벨론은 지옥인데 이 바벨론이라는 멸망에 가기 전에 이 땅에서 잡은 지옥이 바로 앗수르입니다. 바벨론은 영적으로 실제 지옥입니다. 그래서 지금도 앗수르는 불신자들을 자기 지역으로 끌고 옵니다. 구원상실로 끌어버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거듭난 자들, 북이스라엘을 끌어오며 아람처럼 믿음을 가지려는 사람을 끌어와서 도저히 믿음을 갖지 못하도록 꽉 막아버립니다. 앗수르가 이슬람이나 공산당 등으로 도저히 못 가지게 막아버리는 것입니다. 꼼짝없습니다. 믿음을 가질 수 없습니다.

 

5절입니다.

그들이 바라던 구스와 자랑하던 애굽으로 말미암아 그들이 놀라고 부끄러워할 것이라

 

‘그들이 바라던 구스와 자랑하던 애굽으로 말미암아’ 그들이 누구일까요? 그들은 북이스라엘, 먹힌 백성들입니다. 애굽과 구스가 구원상실로 먹혔는데 왜 북이스라엘이 먹혔느냐? 그것은 그들이 마음속에 늘 애굽을, 세상을 동경한 것입니다. 왜 구원을 잃어버리느냐? 세상을 동경하기 때문입니다. 세상에 있는 스포츠, 영화, 문학들, 과학들, 세상에 있는 것을 동경할 때 먹히는 것입니다. 그들의 기대와 소망이 세상에 있습니다. 세상에는 쾌락이 있고 좋은 게 있기 때문에 북이스라엘 사람들, 거듭난 자들이 동경하는 것입니다.

 

‘참 좋겠다. 주일에 마음껏 산에 가도 되고 놀러가도 되고. 부럽다’하고 동경이 있을 때 먹힌다는 것입니다. 세상을 동경하면 나중에 장관이 되고 큰 정치가가 되고 과학자가 되는 것을 동경하고 부러워합니다. 경제가와 부자를 부러워합니다. 세상을 부러워합니다. 이것이 먹히는 이유입니다. 왜 거듭남이나 구원을 잃어버리느냐? 하나님의 세계에 아름다움이 있는데 이것보다 세상을 더 선택하니까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이 두려워하는데 에티오피아가 그들의 기대, 소망이라는 것입니다. 에티오피아는 구스입니다. 복음을 전해도 받지 않는 자들입니다. 세상입니다. 그들을 소망하는 것입니다. ‘저들은 교회 안 다니는데 참 행복하게 잘 사네. 교회 안 가도 되고, 헌금 안 해도 되고. 얼마나 좋을까?’하면서 부러워하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이 항상 애굽을 동경했죠. ‘여기서는 만나밖에 안 먹고, 잘해야 메추라기밖에 안 먹네’하면서 애굽의 식탁을 동경합니다. 그리고 그들은 지옥 갔습니다. 우리는 이 동경심, 세상에 대한 동경심이 전혀 없는 것이 좋습니다. 누가 박사가 되고, 교수가 되고, 얼마를 벌었고, 어떤 땅을 샀고, 어떤 집을 지은 것을 부러워하면 우리도 위험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은 세상이며 세속이기 때문입니다. 거기에 마음을 두면 안 됩니다. 우리는 거듭난 자로서, 또는 구원받은 자로서 하나님께 소망을 두어야 합니다. 이 즐거움 속에 빠져야 합니다.

 

6절입니다.

그 날에 이 해변 주민이 말하기를 우리가 믿던 나라 곧 우리가 앗수르 왕에게서 벗어나기를 바라고 달려가서 도움을 구하던 나라가 이같이 되었은즉 우리가 어찌 능히 피하리요 하리라

 

해변은 오번역입니다. ‘isle’ 섬입니다. 이 섬의 주민들이 ‘보라, 우리의 기대가 그것밖에 안 되느냐?’라고 말할 거라는 것입니다. 섬에 있는 것은 구원상실에 대한, 하나님과 멀어짐에 대한 영적인 표현입니다. 섬은 구원을 잃어버릴 때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원래 믿음이 좋을 때는 내륙에 성에 있습니다. 믿음이 약해지면 일반 마을, 촌에 거합니다. 믿음이 없어지면 우리 영이 섬에 갑니다. 그래서 환상 가운데 누가 섬에 있으면 구원을 잃기 직전입니다. 성경에 ‘섬들아’라고 나오죠. 이 섬은 영적인 섬입니다. 섬에 있으면 신앙이 약해진 것입니다. 신앙이 좋으면 예루살렘이나 유다에 있습니다. 나쁘면 섬에 가는데 섬은 구원을 잃은, 또는 잃을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앗시리아 왕으로부터 구출 받는 도움을 위해서 어디로 달아날 거냐?’라는 것입니다. 달아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아무도 못 달아납니다. 유대 외에는, 구원 밖에서는 아무도 앗수르를 못 이깁니다. 결국은 다 상실되는 것입니다. 거듭났다구요? 구원받지 못하면 나중에 앗수르에게 먹힙니다. 유대라는 구원 속에 있어야만 앗수르에 안전한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그렇게 열심을 가졌다가 교회를 떠날 때, 때로는 교회를 다녀도 맛이 갈 때 우리는 의아해합니다. 앗수르에게 먹힌 것입니다. 그러면 거듭나도 우리 영이 이상하게 됩니다. 그래서 섬에 있는 사람들은 못 도망갑니다. 섬에 있으면 이미 먹히기 직전인 것입니다. 섬은 끊어지기 직전입니다.

 

‘우리가 어찌 능히 피하리요 하리라’ 아무도 못 피합니다. 아람, 거듭나고 구원받기 위해서 살아가는 일반 성도들도 결국 먹힙니다. 북이스라엘, 거듭난 자들인데 결국 먹힙니다. 애굽, 강연히 불신자들이죠. 때가 되면 먹힙니다. 구스, 복음이 전해지지만 믿지 않는 불신지역입니다. 당연히 먹힙니다. 언제 먹힐까요? 하나님께서 앗수르를 동원하실 때 먹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앗수르도 지배하십니다. 구원상실을 누가 지배하느냐? 하나님께서 마귀를 지배합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은 30살인데도 ‘그를 버렸다’고 하십니다. 이미 길이 없는 것입니다. 앗수르에게 먹힌 것입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할 때 너무 악해지면 먹힐 수가 있습니다. 신앙생활을 할 때 악에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멀어집니다. 불신자들도 선할수록 안 먹히는 것입니다. 어떤 데는 너무 악해서 복음이 잘 전해지지 않습니다. 먹혔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악한 지역에 복음을 전하는 것은 굉장히 어리석은 것입니다. 이미 먹힌 지역은 복음이 먹히지 않습니다. 복음은 그래도 좀 나은 지역에 전해야 합니다. 먹힌 지역에는 씨알도 안 먹힙니다. 그리고 자기도 복음을 전하다가 먹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할 때는 기본이 있는 사람, 좀 괜찮은 사람에게 전해야 합니다. 아니면 도저히 안됩니다.

 

앗수르가 지금도 존재하는데 구원상실은 믿는 자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라 불신세계에도 존재함을 알고 우리는 항상 머릿속에 있어야 합니다. 이 사람이 애굽인가, 구스인가, 아람인가, 북이스라엘인가 구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아니면 우리도 위험에 처합니다. 우리가 사람과 지역을 선별해야 하는데 지역적으로 좋은 데를 가야 합니다. 좋은 지역 사람들과 통할 수 있습니다. 악한 지역에 가면 안 통합니다. 선교할 때도 굉장히 조심스럽습니다. 그래서 먹힌 쪽을 조심하고 불신자를 조심하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는 구원상실된 자들에게도 복음을 전파합니다. 하지만 불신자도 마찬가지로 알아야 합니다. 앗수르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왕 전하는 거 선별해야 합니다. 앗수르가 존재함을 알고 불신세계에 있는 자들을 볼 때 똑같이 보면 안 되는 것입니다. 같은 불신자라 할지라도 앗수르가 있는데 더 어렵습니다. 앗수르 가운데 믿다가 먹힌 자가 낫고 불신자로서 먹힌 자는 더 어렵습니다. 그래서 같은 앗수르라 할지라도 믿음이 있다가 잃어버린 사람이 더 쉽습니다.

 

불신자 가운데 먹힌 자가 있습니다. 아주 악한 사람들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쉽지가 않습니다. 욕을 많이 하거나 보기에 험상궂거나 뭔가 느낌이 안 좋은 눈이 있습니다. 그런 걸 볼 때 우리는 기피해야 합니다. 선하게 생기고 좋게 여겨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전해야 합니다. 중들도 만나보면 악한 자가 있고 선한 자가 있습니다. 그런데 확실히 다릅니다. 제 후배가 자기 친구들을 데려왔습니다. 중 둘을 데려왔는데 한 명은 아주 착해 보이고 한 명은 아주 나쁘게 보였습니다. 그런데 착해 보이는 사람이 알고 보니까 예전에 믿었던 사람이었습니다. 교회를 다녔었는데 중으로 빠진 것입니다. 달랐습니다. 그래서 복음을 전할 때 같은 앗수르라 할지라도 믿다가 간 사람이, 거듭났던 사람이 훨씬 낫습니다. 아예 안 믿고 처음부터 간 사람은 되게 어렵습니다. 세상은 세 가지가 있습니다. 복음을 전하지만 안 받는 구스, 복음을 아예 안 받은 애굽, 이미 먹힌 앗수르가 있음을 알고 세상을 봐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왜 3년 동안 이사야를 벗고 다니게 하셨을까요? 사실 이것이 포인트입니다. 아주 중요한 내용입니다. 원래 영적으로 환상 가운데 벗는 것이 구원상실입니다. 누가 벗겨지면 구원상실된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왜 이사야에게 3년 동안이나 벗고 다니게 하셨냐는 것입니다. 증거와 예표가 된다고 하셨는데 왜 3년 동안이나 벗고 다니게 하셨을까요? 왜 이사야에게 수치를 당하게 하셨을까요? 이 말씀의 요지가 이것입니다.

 

이사야는 선지자입니다. 원래 다른 사람을 구원으로 인도하는 것이 선지자의 역할입니다. 지금 세상에 있는 사람이 앗수르에게 먹힌 것입니다. 그것이 나와는 관계없습니다. 하지만 선지자가 역할을 잘하면 그것도 예방된다는 것입니다. 선지자의 역할이 미약해서 결국 온 세상이 불신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형벌입니다. 네가 선지자로서 역할을 못하기 때문에 지금이라도 그들이 먹히지 않도록 중보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아니면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실 이유가 없습니다.

 

‘저들은 벗은 몸이야. 구원상실돼. 네가 지금 이 상태에서 빨리 중보해서 그들이 안 먹히게 도와주어야 하지 않니?’라는 의미로 저는 이 말씀을 이해합니다. 쉽게 말하면 선지자가 있음으로 말미암아 믿음의 세계가 이루어지는데 선지자 이사야가 맛이 간 것입니다.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계속 불신이 먹히도록 영적으로 침체기를 맞이하게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사야 네가 이걸 못하니까 이렇게 되는 것 아니야’라고 이사야에게 책망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선지자가 역할을 못한 결과라고 보는 것입니다. ‘‘너 한번 다녀봐. 너도 영적으로 구원상실이 무엇인가를 느껴봐. 네가 못해서 그래’라고 선지자를 책망하시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을 한 것입니다. 제 생각에 동의하시나요? 이것밖에 없습니다.

 

선지자는 단순히 하나님의 음성만 듣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 영적인 세계에서 선지자가 영이 약해져서 결국은 더 세상이 구원상실로 가기 때문에 3년의 기회를 주셨으니까 열심히 해야 합니다. 선지자들이 고통을 당하는 이유는 구원이 상실되고 추락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중보하고 그들을 위해서 애를 써야하는 부분이 많아야 하기 때문에 고난을 당한다고 보는 것입니다. 이것도 하나의 형벌이며 책망, 징계입니다. 선지자 역할을 못한 것입니다. 그렇게 해석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나님은 공의롭기 때문에 그냥 형벌을 주시지 않습니다. 그러니까 이사야가 유대에서는 훌륭했지만 그의 영적인 것이 더 높아지지 않아서 결국은 전부 앗수르에게 먹혔다고 보는 것입니다. 구원상실이 많아지는 이유? 사실은 선지자들의 죄 때문입니다. 물론 의인들도 애쓰지만 선지자들은 여기에 대한 특권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못하니까 하나님께서 구원상실이 크도록 방미하고 형벌로서 보여주시면서 육적으로 정신차리라고 하신 것입니다. 그럼 과연 이사야가 정말로 했을까요? 물론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오늘날 선지자들에게도 요구하십니다.

 

대환란이 무엇일까요? 대환란은 선지자들이 약해져서 구원상실이 덮는 것이라고 이해됩니다. 그러니까 결국은 선지자들의 죄입니다. 선지자들의 죄 때문에 대환란이 오는 것입니다. 선지자들이 정말 영적으로 각성되었다면 오히려 구원으로 인도하는데 거꾸로 되니까 선지자들은 고통 가운데 회개의 삶을 더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결국 내 잘못과 죄 때문에 누군가가 구원을 잃어버린 것입니다. 그래서 선지자는 이런 것 때문에 울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오늘의 본론이었습니다. 마치겠습니다!